2023년 12월 9일 토요일

USDT, USDC Bithumb(=빗썸)에 추가된 이유, 작전, 큰그림

 

2023년 후반에 들어서서 빗썸의 큰 움직임이 있었다

일단은 갑작스런 거래수수료 무료선언

그리고 USDT, USDC상장


거래수수료 무료선언은 영구적인게 아닌 언제든 변경 가능하다고 한다

헌데 그게 언제인지는 빗썸에서도 결정된바가 없다고 한다

이는 Upbit를 경계하기위한 전략으로 보이며

어느정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때 무료선언은 해제되리라고 본다.


USDT, USDC는 상장됬는데

USDT, USDC 마켓은 열리지 않고있다.

코인상장보다 마켓상장이 더 중요한데 오히려 마켓상장을 보류한데는 뭔가 작전이 있지않을까 싶다.



가장최근 이슈중 PCI, Wemix 상폐가 있었다.

상폐선언한 거래소에서만 안보일뿐 코인은 존재하기에 다른 거래소 중 받아주는 곳에선 존재하게 된다.

상폐된 코인은 한동안 해외거래소에서 곤두박질 치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안정세를 취하고 있었다.




해외거래소는 기본적으로 USDT마켓을 갖고있기에 코인을 매도하게되면 USDT를 갖게된다.

이를 국내거래소로 보내려면 다시 USDT로 TRX를 매수해서 그 TRX를 국내 거래소로 보내야하기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빗썸에선 해외거래소에서도 여전히 활발하게 거래하고있는 PCI, Wemix를 보고 이를 다시 흡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상폐된 코인을 재상장하자니 그간 시끌벅적하게 상폐시켰던 자기들의 모양새를 되돌아보면 앞뒤가 안맞았을 것이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USDT를 상장하는 전략을 쓴걸로 보인다.

해외거래소에서 마진거래로 재미를 본후 USDT를 국내거래소 보낼수 있도록 라인을 만들고

그렇게 유입량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빗썸에도 유저들사이에서 해외코인들을 현금화할 수 있는 거점으로 빗썸을 언급하게 된다.



김남국코인으로 불리던 위믹스와 그걸상폐시켰던 빗썸이 다시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시나리오를 상상해봤다.

위믹스를 꾸준히 모아왔던 김남국이 이를 합법적으로 현금화하기 위해선 어떻게해서든 국내거래소로 유입을 시키려 부단히 빗썸을 설득해오지 않았을까 싶다.

Wemix >> USDT >> TRX 이런 과정을 거쳐야하기에 한단계라도 간소화 시키기위해선 Wemix재상장 or USDT상장은 필요하게된다

빗썸에선 Wemix재상장을 시키면 유저들한테 욕을 된통 먹게된다.

멀쩡한 코인을 상폐시키면서 손해가 막심한 유저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만무하다

그 절충선으로 USDT상장을 한걸로 보인다.

정상적인 순서라면 USDT마켓을 먼저 만들면되고

당연히 USDT마켓에서 코인을 매도하게되면 USDT가 자연스럽게 확보가 되기에

USDT코인을 상장했다고 홍보할 이유가 없어지게된다.

그간 상폐시켰던 코인발행사들과 다시 연을 이어가려고 USDT를 상장시킨걸로 보인다.


만약 이 흐름이 맞다고한다면

가까운 시일에 Wemix의 매도세가 해외거래소에서 발생하고

동시에 USDT가 빗썸에 몰리면서 USDT매도세 역시 몰릴것으로 추측된다.

USDT가 빗썸내에서 폭락하고 빗썸측에서 그USDT를 모은후 

그걸로 해외거래소에서 Wemix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되지않을까 추측한다

물론 폭락한 USDT를 눈치빠르게 모으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다.

(어차피 USDT는 스테이블코인이기에 저렴할때 달러를 모으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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