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Kakao DataCenter Fire broke out(=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인한 후폭풍)

 22년 10월 15일에 데이터센터 화재로인한 타격이 만만치 않다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대부분이 타격을 받았다고해도 무방하다

어떤 곳들이 타격이 있는지 다뤄보려한다.


티스토리를 카카오에서 인수하면서 티스토리 유저들이 타격을 받았다.

블로그가 뭐 큰 타격이 있겠어~?! 하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오는 Google, 쿠팡 등등의 광고수익을 비롯해서

영업이익들이 큰 타격이 된다.






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원들의 타격도 만만치 않다

현재위치, 픽업지, 배달지 이렇게 3개의 위치가 각각 표시가 되는데

현재는 맵이 표시가 안되고, 주소만 하단에 글자로 표시될 뿐이다.

플랫폼에 전화해보면 티맵, 구글맵 등등 타사 맵을 활용해야한다고 하는데

타사맵에서 배달지 주소를 일일히 타이핑 하는 과정에서 콜을 놓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배달플랫폼이 자체적으로 맵을 만들면 좋을텐데

카카오맵에 의존도를 높힌이상 그 후폭풍도 같이 각오해야할 것이다.

배달원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배달을 포기하게되면

결국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빈도도 줄어들게되니

결국 플랫폼도 덩달아 매출이 줄어들게되니 플랫폼 회사는 카카오와의 쓸데없는 사랑을 지속할것인지,

아님 이쯤에서 결별하고 다른 방식을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니스톱 편의점이 최근에 통신사 할인을 뒤로하고
카카오페이와 손을 잡고 할인행사를 하고있다
헌데 데이터센터 화재로인해 카카오페이마저 먹통이 되버리는 도미노현상을 겪었다
편의점에서 할인행사가 없다면 다른편의점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을 막을 길이 없다.
앞으로 미니스톱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



택시기사들이 카카오택시 이외의 플랫폼을 이용하면 길게는 몇개월간 카카오택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없게끔 갑질을 이어오던 카카오 였는데

이번 화재로 카카오택시기사들이 받은 영업 손실에 대해선 어떻게 보상해줄지 언급이 없다.

유리할땐 왕관을 쓰고, 불리한땐 그 왕관을 던져버리는 카카오의 행태가 그닥 멋있어보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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