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서울시에서 받은 4억원을 레드로드 페인트칠에 투입했다고 한다.
뭐 취지는 그럴듯하다.헌데 여기에 문제가 많기에 그나마 안전한 구글블로그에 적으려한다. (제발 글 내리라고 압박하던지 말던지 국민들 알권리 차원에서 끄적이려한다.)
아스팔트 위에 페인트칠을 하는게 그닥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다
오히려 코팅효과때문에 빗길에 더 미끄러워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태원 참사 재발방지 차원이라고 떠드는데
이태원 참사가 비탈지고 미끄러운길에 서 벌어진걸 벌써 잊은건지
미끄럽게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게 그저 코메디로 보인다
재발방지인가......재발유도인가..... 캐릭터 하나만 잡자
그리고
무엇보다 세금문제이다.
페인트칠로 국민들 세금 챙긴 가장 유명한 예로 여선주차장을 들고싶다전국적으로 핑크색 페인트칠 하면서 여가부가 챙긴 나랏돈은 수십억에 달한다.
핑크색 페인트 단가는 얼마 안되지만
여기에 그 취지가 뭔지를 MSG를 치면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게 된다.
돈은 이렇게 챙기는거라고 참 좋은걸 알려준 여가부다.
무려 2Km나 되는 도로를 빨간색으로 칠하는 돈도 만만치 않거니와
페인트칠로인해 도로의 마찰력 감소가 생기고
빗길 빙판길에서 사고를 조성하는 핏빛길이 될듯하다. (그래서 Red Load??)
기울기도 없는데 뭔 미끄럼 방지인지
이거 색칠하고 챙기는 돈이 일단 홍대에만 10억이라고한다.
1년에 2차례 점검하면서 또 칠할예정이니 보너스로 챙기는돈이 만만치않을듯
시위는 칠하기전에 벌어져야하는데 선색칠 후통보 작전을 펼치는 정부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의견이다
페인트 칠하면 미끄러워지고 얼마있다 마모되어서 또 페인트칠을 해야하는 악순환이다.
어쩌면 일부러 이걸 노리고 페인트 또칠한다는 명목으로 챙기려는 작전이었을지도
홍대는 폭이 좁은게 문제지 바닥색깔이 문제가 아니다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은듯
마포구는 4억원을 페인트칠하는데 모두썼다고 보고했는데
과연...... 바보가 아니고서야 페인트값으로 4억원 썼다는걸 믿을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예산을 페인트칠에 낭비할게 아니고 CCTV를 늘려서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쓰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과연 마포구청장은 뭐라고 둘러대는지 들어나 봅시다. (어차피 헛소리일것 같긴하지만)
나는 주어진 4억을 페인트칠하는데 오롯이 쓸테니 토달지 말아라
(페인트칠하는데 써줘야 또 페인트칠 복구비용으로 나랏돈을 해먹을수 있으니까)
(그리고 CCTV는 수리할일이 거의 없기에 더이상 나랏돈을 삥땅칠만한 명분이 안생김)
여기에 반박하고싶다면 마포구청장이 댓글 달아줬으면 좋겠네요
아마 반박하기 힘들겁니다.
CCTV화질좋은거 해외직구로사면 10만원 미만으로 떡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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