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3일 월요일

'n번방' 화제의 메신저 ' 왜 하필 이 시점에 대통령 특별지시로 조사를 하는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새로운 이슈로 화두되고 있다.
뭐 다들 아는 사건이어서 이 사건에 대한 개요는 생략하겠다.
다만 왜 코로나에 관심이 집중되야 하는 시점에 이 사건이 대두되며
문재인 대통령은 N번방 사건의 가담자를 잡으라고 적극 지시하는것도 이상하긴하다.
중국 눈치를 보며 소극적인 코로나 대처 모습과는 너무사 상이한 태도이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관심을 N번방 사건으로 돌려서 코로나 때문에 흐트러진 민심을 다잡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그래야 곧 다가오는 총선에서 지지율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늘 그렇듯이 문재인의 지지율 얻기 공식에 빠지지 않는 키워드들이 있다.
북한, 여성, 여성인권, 여성범죄 .....
뭐 나쁜건 아니지만 좀 지나친 편식?!? 정도로 해석하고 싶다.
배는 고프고 요리하긴 귀찮아서 얼른 찾아먹는 쵸콜릿 같은 ??
한번 건드려주면 바로바로 반응하는 키워드들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문재인이 가장 싫어하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있는 시스템들에 대한 인식을 이참에 부정적으로 바꾸기 딱 좋은 타이밍이고 하다.
뭔소리냐 하면 유튜브는 나쁘다, 텔레그램은 나쁘다 이런 공식에 시민들의 인식을 가두기 딱 좋은 사건이라는 뜻이다.
공산주의 국가에선 그냥 유튜브 하지마! 텔레그램 하지마! 이러면 좋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선 그게 통하지 않으니 특정 사건을 통해 위의 ~하지마! 공식을 대입해 버리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자신을 향한 비난의 화살을 피하려니 스트레스는 받고,
그 화살에 있는 쪽지를 펴보니..... 뭐 다 맞는말이어서 지지율은 계속 하락하고,
그 유튜버들은 심지어 광고수익도 포기한체 문재인의 이상한 행보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단지 열정만으로 달리고 있으니 뭐 말 다한거 아닌가 싶다.


N번방 사건을 옹호하거나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시민들도 왜 하필 총선을 앞둔 이 타이밍에 문재인이 이 사건을 다뤘는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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