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7일 목요일

빠져나올 수 없는 플랫폼 회사의 늪 (쿠팡,배민 등등)

 



더많은 광고료를 지불하면 상위에 노출된다고 하는 플랫폼

과연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답은 없다!! 

왜냐면 오늘 아무리 많이 지불해도
내일 그 금액을 지불한사람이 더 상위에 노출되고
모레 그 금액을 지불한 사람이 그보다 더 상위에 노출된다.
그 금액이 얼마인지 플랫폼만 알고 있는 일명 비공개 입찰 방식이므로 업주들은 절대 알 수가 없는 구조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 플랫폼을 계속 배만 불려주는 꼴이되고
알게 모르게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다가온다.

소비자는 과연 이 문제와 무관할까..... ?
음식값을 책정하는데 플랫폼으로 빠져나가는 수수료를 마냥 업주들이 안고가길 기대하는건 동화속에서만 존재하는 아름다운 결말이다
결국 음식값이 오르게 되고, 나라전체의 물가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간단히 짜장면으로 예를 들어보자
1.
짜장면에 들어가는 양파를 기르는 농부가 있다.
농부가 일하는 사람들을 고용했는데 이 분들의 점심값으로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을 양파값을 산정할때 포함시켰다고 해보자
첨엔 저렴했다.

2.
이 양파를 납품에서 짜장면 집으로 갔다.
짜장면 집에선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플랫폼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짜장면값을 올렸다.

3.
이걸 사먹는 고객이 공교롭게도 양파농장의 인부로 일한다고 가정해보자
그곳에서 점심으로 사먹는 짜장면값이 오르는 바람에
그곳의 농부는 인부를 고용하는 유지비가 오르게 됬다.
그래서 결국 어쩔수 없이 양파값을 올릴수 밖에 없게됬다.


이렇게 1>>2>>3 다시 1
극단적인 예로 풀어서 썼지만 우리모두 물가 상승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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